바로크 음악


Baroque Music(1600-1750)


for More Readings;

www.beethovennote.com

 ~~~~~~~~~~~~~~~~~~~~

    사람이 있는 곳에는 어느 곳이나 음악이 있어 왔다. 그러나 예술로서의 음악은 귀족이나 부자 등 상위 2~3%의 사람들과 관련을 맺고 있다. 앞선 시대와 마찬가지로 바로크 시대에도 음악은 교회를 위해 작곡되었고, 이들 교회는 상류계급이나 왕들을 위한 곳이었다. 수도원이나 수녀원 역시 음악의 후원자였다. 이 시대에는 또한 과거보다 예술 음악이 널리 전파되고, 세속적 목적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진전이 이루어진 시대이기도 하다.

    먼저 바로크 시대의 국가의 권력과 부는 가톨릭교회보다 상대적으로 컸다. 가톨릭 교회는 또한 종교개혁으로 프로테스탄트보다 위축된 시기이기도 했다. 따라서 권위를 회복할 어떤 수단이 필요했고, 음악과 미술이 그 역할을 담당했던 것이다. 또 1501년 처음으로 악보가 인쇄되어, 이제 더 이상 음악이 소수의 훈련된 전문 그룹(교회)만의 전유물이 아니게 되었다. 교회를 벗어난 일반인도 훈련을 받으면 음악활동을 할 수 있었다. 세속 음악 역시 널리 퍼져나갔다. 값이 매우 비쌌던 악보는 18세기 중엽까지 음악을 보존하고 전파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계속했다.

    세 번째로는 왕이나 대도시에 부와 권력이 집중된 점이다. 이는 새로운 음악 양식이 등장을 가능케 하였다. 이에 따라 소나타, 협주곡, 교향곡, 오페라 등 새운 양식의 음악이 등장한다

(https://www.beethovennote.com/2020/06/baroque.html). 

엄청난 비용이 든 오페라의 등장은 바로크의 등장과 동의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페라 제작이나 공연을 위한 장소는 엄청난 돈을 필요로 했고, 이는 왕이나 귀족의 후원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소군주들도 왕을 흉내 내어 음악과 음악 시설에 많은 투자를 하기도 했다. 베니스나 런던, 함부르크 등지의 오페라 극장은 상업적으로 운영되기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 음악인들은 궁정이나 대도시 주요 교회를 원했음은 물론이다.

    종교 개혁의 상호 적대자였던 프로테스탄트나 로마 가톨릭은 모두 자신들의 세력 확장을 위해 음악을 이용하였고, 이에 따라 모두 바로크 음악의 발전에 공헌을 했다. 17~8세기에 등장한 정교한 음악 관련 시설은 왕이나 귀족의 부를 상징했고, 이 기간에는 세속의 후원자도 음악 발전에 결정적 기여를 하였다. 16세기 후반과 17세기 초 북부 이태리의 귀족적인 음악 시설들은, 17세기 말에 이르러 파리, 비엔나, 런던, 드레스덴으로 펴져나갔다. 베니스는 정치적 중요성이 사라져갔음에도 불구하고 바로크 전 기간에 걸쳐 로마와 함께 최고 수준의 음악 도시였다. 바로크 음악과 바로크 음악가들의 발전은 바로 이러한 음악 시설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중세 음악 형식은 북서 유럽에서 발생하여 남동쪽으로 퍼져나갔으나 르네상스 이후에는 역전이 되었다. 바로크 시대에는 이태리의 예술가들이나 예술 형식이 독일, 프랑스, 영국을 비롯하여 스페인, 포르투갈, 심지어 미국이나 아시아까지 영향을 미쳤다. 17세기 말에 이르러 프랑스 음악과 음악가들은 독일과 영국에 영향을 미쳤다.

    바로크 시대의 음악가들은 대체로 귀족도 농부도 아닌 중간 계층의 사람들이었다. 많은 음악가들이 왕이나 귀족을 위해 봉사하였다. 룰리(Jean-Baptiste Lully, 1632-1687)는 루이XIV세의 음악 고문이었다. 몬테베르디(Claudio Monteverdi, 1567–1643)는 베니스 대공의 개인 교회였던 산 마르코 성당의 합창 지휘자였다. 바하(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는 라이프치히 시 교회 음악 감독으로, 음악 공연을 감독하고 부유한 신도들이 있었던 두 교회를 위해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기도 했다. 중간 계층의 화가나 제빵업자, 장인匠人들이 가업을 이어가듯 음악가들도 그러했다. 물론 부자들은 취미삼아 음악을 공부하기도 했고, 왕이나 부유한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작곡을 하기도 했다. 프러시아 왕 프레데릭 II세, 베니스의 마르셀로Marcello 형제들이 그 예이다. 그러나 그들의 주 역할은 역시 음악의 후원자로서 음악을 구매하고 음악가들을 고용하는 일이었다.

         -몬테 베르디-

    음악에 대한 수요는 귀족의 결혼식이나 종교행사, 외교 파티 등 특별한 행사나 목적을 위해서였다. 이러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음악은 1회용으로 쓰고 사라진 것이 아니라 그 악보는 그대로 보존되고, 전파가 되었던 것이다. 많은 작품들이 개인 시설이나 공공시설에서 공연되었다. 예컨대 몬테베르디의 오페라 오르페오(L'Orfeo: 그리스 전설 Orpheus에 토대한 바로크 초기 오페라)는 어느 귀족의 주문으로 작곡한 것으로, 그 처음 관객들은 고대 그리스 문화에 특별한 관심이 있었던 귀족들이었다. 이 오페라는 신화적 구성에, 공연 시간도 짧았고 등장인물도 소수에다 실감나는 연기도 없었다. 한편 성가는 중세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이 특별한 날 특별한 행사를 위해 만들어져, 교회에서 공연되었다.

    많은 후원자들은 종교에 별 개의치 않았다. 루터파였던 헨델은 영국 성공회를 위해 작곡했고, 역시 루터파였던 바하는 색슨의 로만 가톨릭 제후를 위해 미사곡(B-Minor Mass)를 작곡하기고 했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음악 형식이란 종교에 의존한 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로만 가톨릭에 기원을 둔 칸타타Cantata도 프로테스탄트 후원자나 음악가들이 열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바로크 전반에 걸쳐 세속음악과 성가 사이에는 본질적인 차이가 없었다. 종교 행사나 세속 행사에 모두 동일한 음악을 사용할 수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F7TVM8m95Y&ab_channel=Mandetriens


    유사 이래 여성은 언제나 차별을 받았고, 음악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중세 말에 이르러서야 소수의 여성들이 여왕이나 작가의 대열에 설 수가 있었다. 16세기 후반에 이르러 이태리 궁정에 가수 등 음악가로서 여성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17세기 전반에 걸쳐 파리와 이태리 주요 도시들에서는, 무용수나 배우와 더불어 많은 여성 음악가들이 활동을 했고, 작곡을 한 여성들도 있었다. 그러나 아직도 여성은 교회 음악에의 참여나 직업적 음악가로서 활동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었다. 로마에서는 오페라나 연극에 여성 출연을 금지했고, 이로 인해 고음의 여성 목소리를 내는 카스트라토Castrato가 등장하게 되었다.

    바로크 시대에 오페라, 칸타타, 오라토리오, 실내악, 협주곡 등 새로운 음악 양식이 등장한다. 특히 소나타는 다음 고전주의시대Classic에 이르러 교향곡의 모태가 되기도 한다.

 오페라Opera:

    1600년 경 이태리 플로렌스에서는 연극 대사와 음악을 연결시키려는 새로운 움직임이 나타났다. 스스로를 카메라타(Camerata: 동우회)라고 자칭한 한 무리의 음악가들과 학자들은, 배우들이 연기를 하면서 자신의 대사를 노래로 부를 수 있게끔 하여 그리스 연극 정신을 재현하려고 했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배우들이 노래를 부르지 않았을 것이지만, 카메라타는 그들이 노래를 불렀을 것으로 생각했다. 이는 기적과 다름없는 역사의 우연이었다고 할 수 있다. 연극 대사를 노래로 부른 그들의 연극이 바로 오페라로 발전되어 나갔기 때문이다. 가수가 부르는 가사 내용은 관객들에게 명확히 전달되어야 했기 때문에, 뛰어난 목소리의 가수가 부르는 모노디(Monody; 단성곡, 독창곡)라는 새로운 창법이 태어났다. 가수의 노래는 Lute, 하프시코드 또는 오르간으로 반주를 하였고, 이 저음부 반주를 Basso Continuo 또는 단순히 Continuo라고 하였다. 이처럼 Basso Continuo는 반주로 시작하였으나, 바로크 시대 내내 성악곡이나 기악곡 등 모든 음악에 적용되었다. 따라서 바로크 시대는 Continuo 시대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바로크 시대에 등장한 오페라는 다음과 같다.

        Eurydice: Jacopo Peri(1561-1633)작곡. 그리스 신화 “올페우스와 유리디체”에 토대한 오페라. 야곱 페리가 작곡한 Dafne(1597)는 최초의 오페라로 알려지고 있다.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La Liberazione di Ruggiero: Francesca Caccini 작곡. 프란체스카는 최초의 여성 오페라 작곡가로 이태리 메디치가 궁정 작곡가였음.

        Orfeo: Claudio Monteverdi(1567-1643)작곡. 그리스 신화 “올페우스와 유리디체”에 토대한 오페라. 1607년 이태리 만투아Mantua에서 처음 공연된 이 오페라는 의상, 무대장치, 조명, 40명으로 구성된 악단, 합창단 등 예술의 형태를 갖춘 최초의 오페라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0mD16EVxNOM&ab_channel=Belarmo

        Dido and Aeneas: Henry Pucell(1659-1695) 작곡. 이 작품은 버질Virgil의 서사시 Aeneid 에 토대한 오페라이다. 헨리 푸셀은 영국인으로 메리 여왕이 죽었을 때 장송곡을 작곡하기도 하였다.

 칸타타Cantata:

    칸타타는 말 그대로 독창이나 소규모 합창, 경우에 따라서는 소규모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부른 노래였다. 세속 칸타타Secular Cantata, 합창곡, 성가로서의 칸타타Sacred Cantata가 있었다. 오페라에서 부른 노래와는 완전히 다른 것으로, 보통 짧은 노래였다. 공연을 위한 무대나 의상도 필요 없었다. 가사도 보통 세속어였다. 왕궁이나 부유한 가정, 시청 등 공공장소가 공연 장소였다. 무대 장치나 의상 등 소요경비가 불필요했음으로, 바로크 시대 내내 대단한 인기가 있었다. 세속 칸타타를 작곡한 음악가들로는 카리시미(Giacomo Carissimi, 1605-1674), 체스티(Antonio Cesti, 1623-1669), 스트로치(Barbara Strozzi, 1619-1664)가 있었고, 이 가운데 스트로치는 가장 많은 세속 칸타타를 작곡한 여류작곡가이다. “커피 칸타타”는 바하가 작곡한 세속 칸타타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nifUBDgPhl4&ab_channel=vesteel

    합창 칸타타는 프로테스탄트로부터 비롯되었다. 마틴 루터나 존 칼빈도 신도들이 부를 수 있는 음악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 독일 프로테스탄트 교회가 부른 노래는 그레고리 성가에서 멜로디를 빌린 노래들이었다. 르네상스 이후 백년이 지나 독일의 교회들은 이 노래들을 잘 기억하고 있었다. 바하는 이 노래들을 많은 합창 칸타타로 편곡을 했던 것이다.

    성가곡 칸타타는 오페라와 마찬가지로, 바로크 시대를 거치면서 많은 변화를 보였고, 북스테우데(Dieterich Buxtehude, 1637-1707)와 바하(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에서 그 절정을 보였다. 보통 4절로 된 성가 칸타타는 교회를 위해 작곡되었다. 바하는 모두 3백여 곡의 성가곡 칸타타를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 가운데 195곡이 남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R5ImpCyrdY&ab_channel=BobbyAlarcon

 오라토리오Oratorio:

    오라토리오는 합창, 독창, 오케스트라를 위한 음악이지만 오페라와는 달리 의상, 무대장치, 연기 등이 필요 없었다. 칸타타와 매우 비슷했지만 다만 칸타타보다 길이가 더 길고 무대 규모도 더 컸다. 종교 개혁 후 로만 가톨릭교회가 오라토리오 음악의 주역이었다. 보다 많은 신도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교회 가까이 공회당을 지어 강연, 교육, 교회 밖 예배, 공연 등을 했다. 초기 오라토리오는 성경 이야기를 가수가 노래를 부르며 해설하는 식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H3T6YwwU9s&ab_channel=classicalplus

독주와 실내악:

    바로크 시대는 성악곡만 발전한 시대가 아니었다. 기악곡이 발전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대에는 스트라디Stradivari 가문을 비롯하여 위대한 바이올린 제작자들이 출현한 시기이기도 하다. 취주악기와 오르간과 하프시코드 등 건반악기의 출현도 있었다. 이러한 악기들로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음악을 표현할 수 있었다.

    1) Keyboard Music;

       Toccata, Fantasia, Prelude 등 오르간과 하프시코드를 위한 많은 음악이 작곡되었고, 바로크 후기 하프시코드를 모태로 태어난 피아노는 이들 음악 연주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Toccata(이태리어 Toccare)는 영어의 "to touch"를 뜻하는 말로, 말 그대로 건반 악기의 모든 건반을 동원하여 빠르고, 다양한 화음을 표현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ho9rZjlsyYY&ab_channel=MovieMongerHZ

      Fantasia는 그 정교한 연주로 인하여, 듣는 이는 마치 그 음악이 연주자로부터 나오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하는 음악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lHTMq-5B9Co&ab_channel=ProkProk    

       Prelude는 특별한 형식이 없는 즉흥적인 연주로, 다른 음악이 연주되기 전 서주로 연주되었다.

    2) Fugue;

       푸가는 바로크 시대의 위대한 지성의 결과라고 할 수 있는 음악이다. 푸가는 주제(멜로디)를 여러 성부로 표현한다. 푸가는 성악 부분이 있지만 반드시 인간의 목소리로 표현할 필요는 없고, 기악이 대신할 수 있다. 피아노나 Lute 등 하나의 악기로 몇 개의 음표나 멜로디를 동시에 연주한다. 그러나 각 멜로디는 명확한 독립성을 유지한다.

       앞에서 말한 Toccata, Fantasia, Prelude 는 보통 푸가를 연주하기 전, 전주곡으로 연주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dbABjTs4v8&ab_channel=Qauchtemoc

    3) Suite;

       Suite는 바로크 시대에 등장한 또 다른 음악 양식으로, 우리말로 “무곡”으로 번역할 수가 있을 것이다. Suite는 Toccata처럼 서주로 연주될 수 있지만, 다만 여러 악장으로 구성되었다. 바하의 무반주 첼로 Suite 각 악장은 Prelude, Allemande(독일), Courante(프랑스), Sarabande(스페인), Gigue(영국), Bourrée(프랑스) 등 각국의 무곡으로 되어 있다. 무곡으로 되어 있지만, 무용을 위한 것이 아니었고, 무곡 모음이라고 할 수 있다. 헨델의 “수상 음악Water Music”도 오늘날 음악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Suite 음악이다.

    4) Sonata;

       바로크 초기 Sonata는 기악곡에 적용된 어휘였다. 여러 악장으로 구성되었으나 악장 수는 음악마다 달랐다. 처음에는 교회를 위해(Sonata de Chiesa) 작곡되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실내악(Sonata da Camera)으로 발전되어 갔다. 실내악 소나타는 본질적으로 무용 움악이었고, 교회 소나타는 4개의 악장으로, 템포는 빠름과 느림이 반복되는 구조였다. 바로크 후기에 소나타는 무반주 소나타, 트리오 소나타 등으로 형식이 갈라지기도 했다. 무반주 소나타는 보통 한 개의 바이올린을, 트리오 소나타는 두 개의 바이올린과 저음부 반주를 위한 한 개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이다. Corelli, Vivaldi, Handel, Bach 등이 소나타에 헌신한 음악가들이다. 바로크 시대에 등장한 엘리자베스(Elisabeth Claude Jacquet de la Guerre, 1665-1729)는 천재 여류 음악가였다. 5세 때 이미 하프시코드 연주로 이름을 알린 그녀는, 루이14세의 궁정 음악가이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RGlvPm3ZAE&ab_channel=DigitalCamerata

오케스트라Orchestra;

    1) 오케스트라:

       최초의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가수가 부른 오페라, 칸타타, 오라토리오를 반주하기 위해서였다. 그 풍부한 음향은 곧 왕이나 귀족들을 기쁘게 했고, 그들로 하여금 악기의 제공 등 후원자가 되게 하였다. 초기 오케스트라는 소수의 현악기와 취주악기로 구성되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악기가 추가되었다. 영국 왕 헨리2세는 특히 오케스트라 연주를 좋아하여, “수상 음악Water Music"은 그의 템즈강 뱃놀이를 묘사한 헨델의 작품이다.

협주곡Concerto;

    바로크 시대는 미술에서의 명암, 음악에서의 강약 등 서로 대조Contrast되는 개념이 강조된 시대였다. Concerto라는 어휘는 이 같은 대립을 나타내기에 적합한 어휘였다. Concerto는 라틴어 Concertare에 어원을 둔 말로 Fight 또는 Contend를 뜻한다. 음악에서 Concerto는 “상이한 것의 결합” 또는 “한 개의 독주 악기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서로 달리 연주하여” 화음이나 대조Contrasting되는 음을 생산한다는 뜻이다.

    1) 콘체르토 그로소Concerto Grosso:

       여러 개의 악장으로 구성되며, 소수의 같은 악기로(Concertino) 오케스트라와 대립되는 연주를 한다. 바하가 독일 영주 루드비히(Christian Ludwig)를 위해 작곡한 여섯 곡의 “브란덴브르크 협주곡”이 바로 콘체르토 그로소이다. 제5번에서 바이올린, 플릇, 하프시코드가 서로 완전히 다른 음을 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V7oujd9djk&ab_channel=EuroArtsChannel

    2) 솔로 콘체르토Solo Concerto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따라 한 개(한 사람)의 악기로 독주를 하는 형식. 콘체르토 그로소는, 오케스트라가 연주할 때 독주악기는 연주하지 않는다. 그러나 오케스트라와 독주악기를 보다 강렬하게 대립 시키고자한 욕망은 결국 솔로 콘체르토의 발전을 가져오게 되었다. 즉, 솔로 콘체르토에서는 오케스트라와 독주 악기가 동시에 연주한다. 비발디(Antonio Vivaldi, 1678-1741)의 4계(Le Quattro Stagione)는 대표적인 솔로 콘체르토이다. 이 작품은 4계절의 변화를 음으로 묘사했다는 점에서 묘사음악(Descriptive Music)또는 Program 음악으로 불리기도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GRxofEmo3HA&list=RDGRxofEmo3HA&start_radio=1&ab_channel=EvanBennet

 

    끝으로 바로크 시대 음악가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Michael Praetorius (1571–1621):

Girolamo Frescobaldi (1583–1643):

Heinrich Schütz (1585–1672):

Johann Hermann Schein (1586–1630):

Samuel Scheidt (1587–1653):

Jean-Baptiste Lully (1632–1687):

Marc-Antoine Charpentier (1645–1704):

Arcangelo Corelli (1653–1713):

Henry Purcell (1659–1695):

Alessandro Scarlatti (1660–1725):

François Couperin (1668–1733):

Domenico Scarlatti (1685–1757):

Giovanni Battista Pergolesi (1710–1736):

Antonio Vivaldi (1678–1741):

Georg Philipp Telemann (1681–1767):

Jean-Phillippe Rameau (1683–1764):

George Frideric Handel (1685–1759):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Written by Hung S. Park

Comments

  1. 바로크시대가 르네상스와 크게 다른점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화성음악과 다성음악의 차이일 것입니다. 르네상스에는 여러성부가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움직였는데, 바로크에 오면서 여러성부 중 하나의 성부만을 밀고 나머지 성부는 뒤에서 화성적으로 받쳐 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ReplyDelete
  2. 바로크의 대표적인 음악적 기법으로는 통주저음과 콘체르타토를 들 수 있습니다. 통주저음이란 오르간 등으로 음악 전편에 흐르며 화성적 기초를 제공하는 저음을 저음부에서 지속적으로 쉬지 않고, 베이스 반주를 곁들여 주는 주법을 말합니다. 콘체르타토는 작은 그룹과 큰 그룹사이의 주고 받음을 통해 강약의 대비효과를 내는 것이라 하고요.

    중세에서 바로크로 넘어오면서 크게(F포르테)와 작게(P피아노)를 기호로 표시하여, 강약이 확실하게 구분되는 음악으로 발전되었다 볼 수 있습니다.

    ReplyDelete

Post a Comment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노트르담의 꼽추

앵무새 죽이기

영어 단어 내려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