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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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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ne Eyre          by Charlotte Brontë    <Synopsis>   for More Readings: www.beethovennote.com    ~~~~~~~~~~~~~~~~~~ 주제 :  진정한 사랑과  자율성. 도덕과 쾌락의 균형. 등장 인물 : 제인 Jane Eyre;           소설의 주인공겸 화자. 지적이고 정직하며 평범한 소녀. 정의와 인간의 존엄, 도덕성의 편에 서 압제, 불평등, 고난과 싸우는 인물. 지적, 정서적 성취에 가치를 두며, 성의 평등, 사회적 평등에 대한 신념과, 여성과 가난한 자에 대한 빅토리안 영국의 편견에 저항하는 인물. 로체스터 Edward Rochester;           손필드 장원의 주인. 부유하고 열정적이나 비밀스런 삶의 배경을 가진 인물. 사회적 계급이나 재산, 격식 등에 개의치 않는 인물. 젊은 날의 무분별한 과오가 초래한 불행을 잊기 위해 유럽을 방황함. 불행한 결혼 생활로 동정을 받기도 하는 인물. 신진 St. John Rivers;           제인이 방황할 때의 후원자. 목사. 타인과의 관계에서 냉정하고 고압적인 인물. 야심에 몰입하는 인물. 로체스터의 적대자(옛날 사도 성 요한이 아닌 일반인 이름의 경우 “Sinjin”으로 발음했음) 리드 부인 Mrs. Reed;           제인의 가혹한 외숙모. 제인을 열 살 때까지 양육함. 남편이 자신들 자녀보다 제인을 더욱 아낌으로써, 그녀의 제인에 대한 적개심이 죽을 때까지 지속됨. 베시 Bessie Lee;  ...

에덴의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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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East of Eden             by    John Steinbeck       <Synopsis> for More Readings;  www.beethovennote.com ~~~~~~~~~~~ 주제 : 선과 악의 대결. 자유 의지. 자식에 대한 부모의 편애. 등장 인물 : 사이러스 Cyrus Trask:           트래스크 가문의 수장. 아담과 챨스의 아버지. 허위 군경력으로 남북전쟁 중 육군 장관이 된 인물. 첫 전투에서 다리를 잃음.  트래스크 부인 Mrs. Trask:           사이러스의 부인. 경건한 인물. 남편이 옮겨준 매독으로 부끄러워 자살함.  앨리스 Alice Trask:           사이러스의 두 번째 부인으로 챨스의 어머니. 감정을 나타내지 않는 조용하고 침착한 인물.  아담 Adam Trask:           사이러스의 아들. 아론과 칼의 아버지. 심성이 고우나 다소 비현실적인 인물. 따라서 사악한 케이시와의 사랑에 빠짐. 성경상 카인과 아벨에서 아벨을 상징하는 인물.  챨스 Charles Trask:           사이러스의 아들, 아담의 이복형제. 격정적인 성격의 인물. 아담을 질투하나 또한 그를 그리워 하기도 함. 성경상 카인을 상징하는 인물.  아론 Aron Trask:           아담과 케이시 간의 아들로 칼과 쌍둥이 형제. 선량한 성격으로 도덕적 인물임....

먼 나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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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r More Readings:     www.beethovennote.com ~~~~~~~~~~~~      "저놈은 황금에 미친놈이니 그 소원을 원 없이 들어주어라."      지휘자의 명령에 따라 펄펄 끓는 불덩어리가 그의 입에 계속 부어진다. 녹인 금이다. 칠레를 정복한 스페인의 정복자 "뻬드로 데 발디비아"가, 원주민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후 맞이한 최후다. 인간들이 숭앙하는 황금을, 인간에 대한 모욕의 수단으로 사용한 예이다.      “발디비아”의 칠레 원정은 당초 황금을 찾고자 한 것이 아니었다. 전임자 “알마그로”가 이미 실패 한 것을 보아서다. 알마그로는 "프란시스코 피사로"를 도와 잉카를 정복한 사람이었다. 그는 잉카의 남쪽 어딘가에 있을 황금 도시 "엘도라도“ 를 찾아 나섰다. 2만 명에 달하는 그의 원정대는 안데스 고원을 지나는 동안 추위와 굶주림, 질병으로 대부분이 죽은 다음에 도착한 곳이 지금의 칠레 산티아고 부근이었다. 그러나 고대했던 금은 없었다. 2만 명의 목숨만 없앤 완벽한 실패였다. 이를 목격한 그의 수하 장교 ”발디비아“는 황금이 아닌, 새로운 땅에 삶의 터전을 마련코자 했다. 그래서 그는, 그 단순한 꿈의 실현을 위해 150명의 병사와 씨앗, 농기구, 종자용 돼지와 함께 새로운 원정길에 나섰다. 1,500킬로에 이르는 칠레 북부의 “아타카마” 사막을 횡단하여 거의 반년에 걸친 행군 끝에 어느 아름다운 계곡에 도착한다. 그는 그곳을 “산티아고”, 라고 명명한다. 1541년의 일로 지금의 칠레 수도이다. 우리로 치면 조선조 중종 임금 때의 일이다. 그가 스페인 국왕에게 올린 편지에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정착하기에 이처럼 좋...